https://www.youtube.com/watch?v=Kee5g32Ktxw
(요약)
카르다노 에이다가 소수의 거래소에만 상장시킨 이유는, 기존 거래소들의 지갑 방식과 일반 사용자들의 지갑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이해시켜 해결하기 위해 비트렉스와 바이낸스에만 우선적으로 상장했습니다.
카르다노 팀은 그간 여러 기술적 이슈를 발견했고 이것을 고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 결과로 현재 비트렉스의 에이다 입출금은 원활하게 활성화되어 있고 바이낸스는 배치 프로세싱(Batch Processing, 일괄 처리. 한 번에 여러개를 동시에 처리하는 것)에 대한 API를 구현 중이라 조만간 바이낸스에서도 입출금이 활성화될 겁니다.
이런 계속된 테스트를 거쳐 네트워크 트래픽이나 입출금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했고, 거래소 전문 지갑 전담 인력을 할당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메인넷(ICO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체계)을 런칭했을 때 생긴 기술적 부재들을 18년 2월 말까지 해결하기 위해 2월 초중순 즈음에 셸리(Shelley)를 런칭합니다.
2월이나 3월 쯤 dPOS(디피오스, 쉽게 말하면 이자 지급에 대한 것.) 테스트 넷도 런칭할 예정입니다. 현재 스위스 취리히에 온 것도 컨퍼런스를 위해 온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믿고 기다려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밑바닥부터 모든 걸 다 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경쟁자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엔엑스티에서 이미 포크된 코드(forked code, 코드를 그대로 복사해 커스터마이징만 하는 것)를 가지고 시작한다. 이렇게 하면 그 경쟁자들은 많은 문제가 해결된 지점부터 보다 쉽게 개발하는 겁니다.
하지만 저희는 우리의 로드맵과 비전을 믿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코드 전체를 완전히 통제하고 장기적으로 더 높은 품질을 약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