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_a9F0aSUSk

Contingent Staking (Part 2)

https://www.youtube.com/watch?v=C_a9F0aSUSk

웜 써니 콜로라도우!

조건부 스테이킹의 두 번째 비디오입니다.  트위터에서 스페이스 라이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주중으로 실현될 예정입니다. 조건부 스테이킹(Contingent Staking, CS)의 비판자라면 존재를 나타내고 토론해 주십시오.

먼저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이 논쟁에서 가장 짜증나는 점은 논쟁의 최악의 부분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끄러운 경사길 논증(slippery slope argument, 어떤 사소한 행위나 제도를 허용하게 되면 연쇄적인 인과(因果) 작용이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의도하지 않았던 부정적 결과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하는 논리.)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straw man fallacy, 상대방의 입장을 곡해함으로써 발생하는 비형식적 오류를 말한다. 외견상 상대방의 입장과 유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명제, 즉 ‘허수아비’라는 환상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대체하고 그 환상을 공격하는 것)

와 같은 글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생산적이지 못합니다. 생태계에도 도움되지 못합니다. 당장 CIP1694가 시행될 경우 우리가 이런 식의 논의를 한다면 아무데도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조건부 스테이킹을 둘러싼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이유입니다. 먼저 이러한 경향부터 극복해야 합니다. 이것을 제쳐둔다면 앞으로 양자성 문제와 인풋 엔도서, 인센티브 모델 등 카르다노에 새로운 모델을 도입할 때 조건부 사태와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카르다노는 살아있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적절한 논의가 필요하지만 그 논의는 사실에 기반해야 합니다. 빛의 세기에 따라 줌아웃 할 수 있고, 그 논의는 사실에 기반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저는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지만, 미디어나 현대 정치의 경향을 보면 논의라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데스매치로 전락하고야 말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과 공정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어떤 것을 달성하려는지 이해하지 않습니다. 의견 차이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승리, 패배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거짓말을 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피해자 행세를 하고, 권력을 역학하고, 분열의 정치를 일으킵니다.우리는 2016년 즈음 퓨어 스테이킹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그 후, 분산화를 도모하고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해 Stake Pool 옵션을 떠올렸습니다. 지분 풀이죠. 이것이 2017년의 우로보로스입니다. 이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2023년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테이크 풀이 있는 반면, 다름을 추구하거나 평범하지 않은 스테이크 풀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와이오밍 대학교는 블록체인 기술 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그들은 SPO(Stake Pool Operator, 스테이킹 풀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이다호의 쇼숀(shoshone) 고등학교에서도 SPO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인들도 SPO를 운영하는 데 논의가 있었습니다. 즉, 이들은 '일반적이지 않은 행위자'로 다른 목적을 위해 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NPO풀도 있죠. 자선 풀입니다. 또한 ISPO를 위한 풀로 토큰 분배를 수행하는 풀도 있습니다.

또, SPO를 이용해 제품을 구축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율 향상(yield enhancement)입니다. SPO를 만들어 그 풀에 위임하면 DeFi를 통해 기존 프로토콜 수익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하이 리스크 리턴입니다. 많은 거래소가 시도했던 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스테이크 풀도 있습니다. 우리가 2017년에 떠올렸던 대로 작동하는 풀이죠. 그리고 언젠가 국가 차원에서 풀을 운영하며 '우리 국민만 가능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계층의 사람이 존재합니다.

같은 시기에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도 런칭됐죠. 월드 모바일 토큰(WMT), 다양한 NFT, 선디 스왑 토큰(Sundae) 등... 수백 개의 카르다노 프로젝트 토큰이 발행되었고, 완전한 네이티브성을 보장합니다. 즉, 네이티브 자산의 일부 또는 전체에 스테이킹 메커니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시도하고 있는 것은 이 양면을 수용할 수 있는 디자인(설계) 패턴을 고안하는 것입니다. 멀티시그(다중서명) 트랜잭션 기능을 추가해 양쪽 모두가 서명 조건을 결정하고 메타데이터 페이로드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모든 사용 사례를 수용할 수 있는 최소 설계 패턴이며, 필요한 경우 규제 개념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부터입니다. 반대론자는 이것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미국 정부나 다른 정부 기관이 개입해 일반적인 스테이킹 옵션을 배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그들이 말하는 것중 하나가 미끄러운 경사길 논증일 수 있으며, 이 기능이 있으면 모든 사람에게 강제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미끄러운 경사길 논증대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게 CIP1694 이후에 존재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즉, ADA 홀더가 투표해야 하고 엔지니어가 프로토콜을 하드포크해서 일반적인 지분 증명을 제거해야 합니다.

저는 미끄러운 경사길 논증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매우 간단한 질문을 던집니다. 만약 규제 기관이 이미 이런 방식으로 스테이킹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면, 이 기능이 존재하는 것이 규제 기관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까? 이 기능은 규제 기관이 하는 일이나 그 현실이 작동하는 방식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끄러운 경사길 논증의 주장은 “우리가 이 기능을 도입했을 때, 이 기능이 어떤 기관에 제공되기 때문에 이것이 어떻게 악영향을 끼칠 것인지.”라고 말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단계별로 일관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다양하고 거대한 네이티브 에셋 생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레이어2에 대한 의견도 있더군요. 그럴 거면 레이어2 솔루션으로 하면 되지 않은가? 라면서요. 이것을 왜 레이어2 솔루션으로 도입하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하면 신뢰성, 자동화, 일반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르다노 프로토콜은 레이어2에서 규칙을 강제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위해 레이어2 솔루션을 도입하면 SPO의 의도에 전적으로 따라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모든 것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레이어1의 배치가 매우 간단하며 더 좋습니다. 둘째로, Plutus가 레이어2 솔루션과 상호 작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미래에 있을 콘클라베(conclave)와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컬렉션을 구축하는 경우, SPO가 특정 로직에 따라 결합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레이어2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자, 이제 이를 두고 다시 미끄러운 경사길 논증과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를 해보겠습니다. “이제 카르다노에서 모든 외부의 것을 KYC를 해야 한다.” 정도로 할 수 있을까요? 에이다 홀더는 일반 풀에 위임할 것인지, 조건부 풀에 위임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건부는 반드시 KYC일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사업자나 SPO가 원하는 조건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이용 약관의 동의서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일정 연령 이상이어야한다는 조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영지식 암호화 조건도 걸 수 있겠습니다. 단지 주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론자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지 구체적인 단계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가상의 미끄럼틀을 이야기할 뿐입니다. 실제로는 아무 것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루한 논증을 제시하고 트위터, 레딧 등지에서 흘려보내고 있을 뿐입니다. 그들의 말을 직접 읽어 보겠습니다. 저는 공정한 사람이려 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을 한 줄씩 읽어 보고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해 보겠습니다. 저는 10개의 트윗을 올렸는데, 많은 사람의 답글이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그들이 얼마나 극단적으로 변해 기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오해하고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